SBA,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마이소울박스’ 홍보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12-27 15:59:46
수정 2024-12-27 15:59:46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4 서울콘(SEOULCon)과 연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뷰티브랜드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소울박스는 서울형 뷰티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인플루언서 연계 언박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처음 기획돼 올해 2회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22개사가 참여했다.
SBA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DDP 디자인랩 2층에 위치한 스튜디오 A,B,C 공간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마이소울박스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뷰티 취향 진단 설문조사에 참여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탐색하고,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마이소울박스’를 수령할 수 있다.
각각의 공간은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Natural(내추럴)존, 나를 마주하는 선물같은 Glam(글램)존, 스마트한 뷰티 라이프를 선보이는 Neutral(뉴트럴)존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리필, 리프레시 이벤트,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돼보는 포토존 이벤트, 셀프 타투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까지 뷰티의 다양한 취향을 경험하며 뷰티 브랜드 제품들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체험존 참여를 희망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서울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마이소울박스는 서울에 기반을 둔 뷰티 브랜드들의 아이코닉한 제품들로 구성된 뷰티박스로 콘셉트에 맞게 큐레이션 했으며, 참여 브랜드 중 19개사가 비더비 앞 시민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마이소울박스는 일본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1월 10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일본 내 소비자들은 특별가에 한정수량 구매할 수 있고 개별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박미영 뷰티산업전략팀장은 “이번 마이소울박스는 서울의 우수한 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다음주 美와 통상 협상 시작…최상목 부총리·안덕근 산업부 장관 등 방미
- 다음 주 1분기 경제 성적표 발표…성장률 0.2% 이하 전망
- 청년 일자리 마련 나선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 시 법인세 감면""
- 국내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세…당분간 약세 전망
-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브랜드 ‘던롭필로’, LF스퀘어 광양점 오픈
- 성창에프앤지, 용인 통합 물류센터 개소…스마트 물류 속도
- 가격 협상서 우위?…한국타이어, 대리점에 '영업비밀 요구' 제재
- 대형마트, '강동대전' 막 올랐다…신선 먹거리 승부수
- "관세 폭탄 때문?"…현대차, 미국 31조 대규모 투자 속내는
- 코레일, 5월 황금연휴 열차운행↑…KTX 등 64회 추가운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다음주 美와 통상 협상 시작…최상목 부총리·안덕근 산업부 장관 등 방미
- 2다음 주 1분기 경제 성적표 발표…성장률 0.2% 이하 전망
- 3다음달 한국 MSCI 편입 앞두고 들썩이는 증권 시장…퍈춞입 후보는
- 4청년 일자리 마련 나선 김문수 "신입사원 공채 시 법인세 감면""
- 5국내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세…당분간 약세 전망
- 6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브랜드 ‘던롭필로’, LF스퀘어 광양점 오픈
- 7장수군,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 운영…어린이 생태 감수성 ↑
- 8성창에프앤지, 용인 통합 물류센터 개소…스마트 물류 속도
- 9대형마트, '강동대전' 막 올랐다…신선 먹거리 승부수
- 10코스피 상장사 현금배당 30조…시가배당률 3.05%로 5년래 최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