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7C2216편 무안공항 활주로에 추락, 사망 85명 실종 94명
전국
입력 2024-12-29 14:18:53
수정 2024-12-29 14:18:53
박호재 기자
0개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착륙하다 울타리에 충돌…탑승객 대부분 사망 추정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오전에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활주로 추락 사고로 현재 85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2명, 실종자는 94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소방청 브리핑에서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은 "사고 기체의 파손이 심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며며 "화재는 진압됐지만 ”"현재 다수의 인원이 동원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상황을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체의 랜딩기어가 동작하지 않아 동체 착륙을 시도했으나 속도를 멈추지 못해 공항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체는 충돌후 산산조각 나면서 꼬리 부분만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소방본부는 탑승객 가족 대상 브리핑에서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추가적인 생존자가 나오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소방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소방청 브리핑에서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은 "사고 기체의 파손이 심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며며 "화재는 진압됐지만 ”"현재 다수의 인원이 동원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상황을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체의 랜딩기어가 동작하지 않아 동체 착륙을 시도했으나 속도를 멈추지 못해 공항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체는 충돌후 산산조각 나면서 꼬리 부분만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소방본부는 탑승객 가족 대상 브리핑에서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추가적인 생존자가 나오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춘천미래동행재단,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춘천시장 표창장 수상
- 춘천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 지자체 선정
- 원주시, 중앙선 완전개통 기념 관광지 이용료 할인 추진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 1등급 획득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운대경찰서와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에 '맞손'
- 강원특별자치도청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설치…오후 3시부터 운영
- 강원랜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지역사회와 안전망 구축한다’
- 제주항공 사고 탑승객 중 광주‧전남 거주 희생자 157명, 지역사회 ‘침통’
- 대구대 게임학과, 게임 강국 일본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 아이엠뱅크, ESG공시평가대응시스템 구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