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할 것”
전국
입력 2024-12-31 10:31:28
수정 2024-12-31 10:31:28
이귀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귀선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요 실국장들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뒤 대표로 헌화했다.
조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2024년 마지막 날인데 참담하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사고 발생 이후 희생자 운구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 6대를 현장으로 보냈으며 경기도 쉼터버스와 방한물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요 임무다.
수원역 로비 인근과 의정부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당초 오후 7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4시간 연장했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중 경기도민은 총 5명으로 알려졌다. /breaktv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동부권 현안 현장 점검
- 광주경찰청-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북구가족센터 방한용품 지원
- 이달의 부산세관인은 '김성우 주무관'
- 경북테크노파크,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
- 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 성황리 종료
- 정연식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대구대 이채윤 학생, 제28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대상 수상
- 김기웅 의원, ‘캄보디아 사태 재발방지 패키지법’ 발의
- 대구교통공사,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
-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군민 골프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 2美 트럼프 행정부, 알리바바–중국군 연계 의혹 우려
- 3세븐일레븐, 3분기 영업손실 16억원…전년比 84%↓
- 4상·하위 주택 자산 격차 45배…40대 이하 유주택자 3년째 감소
- 5트럼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농산물 관세 일부 면제
- 6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동부권 현안 현장 점검
- 7'그래', 콘텐츠 기반 커머스 플랫폼 로컬편의점 선봬
- 8구글, 텍사스에 58조원 투입…데이터센터 3곳 신설
- 9워런 버핏의 버크셔, 알파벳 대량 매수…6조원대 규모 신고
- 10비트코인 6개월 만에 9만5000달러 붕괴…한 달 새 2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