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2025년 강원 및 충북지역 환경기초시설 ... 예산 4,390억원 지원 

강원 입력 2025-01-07 16:14:22 수정 2025-01-07 16:14:2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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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가축분뇨처리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으로 수질 및 생활환경 개선 기대

[원주=강원순 기자]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2025년 강원 및 충북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등을 위해 국고 등 4,390억원(735개사업, 수계기금 포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원 18개 시군에 442개 사업 3,174억원, 충청북도 5개 시군(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에 293개 사업 1,216억원을 지원한다. 

이중 하수도 예산은 2,846억원을 지원하며, 주요 대상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1,328억원), 도시침수대응사업(309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563억원), 하수처리장 설치(296억원) 등이다. 

올해 하수도 예산은 일상화된 이상기후와 극한호우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시침수대응 및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 편성됐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68억원,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235억원, 공업지역 및 산업단지내 사고유출수 등을 저류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에 50억원을 지원한다. 

이율범 청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지역주민의 주거 생활 환경 개선 등에 절실히 필요한 시설로서 적기에 예산을 지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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