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와 첨단재생의료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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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07 19:20:39
수정 2025-01-07 19:20:3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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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유전자, 조직공학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협력 강화
학생 및 연구진 공동연구 등 학술정보 교류 및 사업 공동 발굴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웨이크포레스트 보건과학대학을 대표해서 앤서니 아탈라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서명하고,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WFIRM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교수)진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의학 및 과학연구 논문 공동 발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WFIRM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세계 최초로 인공 배양 장기(방광)의 인간 이식 성공, ▴인슐린 생성 세포 생성, ▴심장 우회 수술을 위한 혈관 엔지니어링, ▴재생 뇌막조직을 통한 무릎 부상 치료법 개발 등이 있다.
경상북도는 WFIRM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재생의료 리더들과의 교류 협력으로 안동의 백신, 포항의 신약, 의성의 세포배양 소재산업을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육성 경험과 인프라를 발판으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로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WFIRM은 혁신적인 치료 기술개발로 희귀성, 난치성 환자들에게 희망이 큰 연구소로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의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 재생 의료산업이 경상북도 바이오 사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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