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세금 신고 서비스' 통해 개인사업자 지원 예정
금융·증권
입력 2025-01-08 10:00:23
수정 2025-01-08 10:00:2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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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최초로 세액 조회·신고·납부 기능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현대카드가 알고리즘을 활용한 ‘세금 신고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세금 신고 서비스는 카드업계 최초로 세액 조회부터 신고, 세금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개인사업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세금 신고 서비스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업자의 매입·매출 자료를 수집하고, 세금 항목에 맞게 자동으로 분류해 세액을 산출하고 납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다. 세금 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세금 납부 과정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수수료를 내면 세금 신고도 가능하다. 수수료는 매출 규모와 상관 없이 건당 3만3,000원이다. 세무사를 통해 납부할 경우 평균 10~5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안심 신고 기능도 제공한다. 계산 오류로 세금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수정 신고의 전 과정을 모두 해결해준다. 이때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도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2024년도 개정세법을 반영해 정확한 세액 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관계자는 "예상 세액은 계산 시점까지의 사업장 매출 등을 기반으로 한 결과로, 1월 정기 신고 시 결정되는 최종 세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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