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내주 2,194가구 분양…서울 분양 없어

경제·산업 입력 2025-01-11 08:00:11 수정 2025-01-11 08:00:11 이지영 기자 0개

전국 2,194가구 분양
13일 '더 팰리스트 데시앙' 특공 접수
17일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1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2,194가구가 분양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아파트 일반 분양 물량이 없다.

1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2,1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 청약 접수 단지
지방에서는 대구 동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418가구), 경북 포항시 '포항흥해'(국민임대, 200가구), 경북 경주시 '경주내남'(영구임대, 90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13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1순위 청약 접수는 14일이다.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418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 효신초가 있고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동대구역(KTX, SRT, 1호선),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현대아울렛 대구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LH는 15일 경기 성남시 금토지구 A-4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성남금토 A-4'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0층, 14개 동, 전용면적 55㎡, 총 1,150가구 중 766가구를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대왕판교IC),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판교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같은 날 경기 의왕시 의왕청계2지구 A1블록 일대에 '의왕청계2 A1'의 1순위 청약 접수도 진행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5㎡, 총 480가구 중 320가구 규모다.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위치해 있고, 단지 근처에 현재 공사 중인 경강선 청계역과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다.

'성남금토 A-4'와, '의왕청계2 A1'는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분양이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17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페를라'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1,097가구 중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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