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

전국 입력 2025-01-13 12:18:35 수정 2025-01-13 12:18:3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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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가 키르기즈국제대학 학생들에게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024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하며, 뿌리산업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기계과)으로 선정된 이후 10년간 고숙련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뿌리산업 기업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 공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유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며, 졸업 후 5년 이상 뿌리산업 기업에 근무할 경우 영주권 획득 기회를 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뿌리산업 분야의 전공지식과 기술 교육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뿌리기업 취업 지원 등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연차 평가에서 매년 우수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천세호 기계과 학과장은 “실무 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뿌리산업 기업에 취업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학생들이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진정한 코리안 드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13개 대학이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와 유학생 교육 및 취업 실적을 평가받고 있다.

2년 연속 D등급 이하로 평가될 경우 선정이 취소되는 엄격한 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계명문화대학교가 보여준 이번 성과는 등 국내 뿌리산업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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