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신년 업무보고…“현장에 귀 기울일 것”

[앵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5년 신년업무보고를 통해 학교 현장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주요 과제로 발표했습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 성과 평가와 현장 요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지난 13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동부·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지난해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의 협업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정책 사업이 효율적이고 적합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과 지역 현안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핵심 정책으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문해력 프로그램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맞춤형 지원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연계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하단/ “정확한 성과 평가, 현장 중심 정책.. 실효성 강화”
교육 현장에서는 이번 계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특히 ‘올바로·결대로·세계로’와 같은 새로운 교육 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단순한 목표 설정을 넘어선 현실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수적입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여, 인천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인천 김혜준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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