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중소기업 특별지원 한도 14조로 증액 결정
금융·증권
입력 2025-01-16 11:01:01
수정 2025-01-16 11:01:0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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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대신 중소기업 특별지원 한도 증액 결정
주점업·부동산업 제외, 전국 저신용 중소기업 대상 진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한도를 기존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증액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오전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기존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확대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저신용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점업과 부동산업을 제외한 자영업자가 포함된다.
내수침체 심화 우려가 커지고 경기부양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대신 중소기업 대상 지원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16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0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한도 증액된 5조원 가운데 80%는 지역본부, 20%는 서울본부에 배정된다.
다음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총 1년간 은행 대출 취급액 75%가 지원되고, 업체당 한도는 10억원, 대출 금리는 연 1.50% 수준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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