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 국비 2억 6천여만 원 확보

전국 입력 2025-01-16 11:55:31 수정 2025-01-16 11:55:3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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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사진=영덕군]
[영덕=김정희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은 지난 12월 28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과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공모에 총 5건의 공연이 선정돼 국비 2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2억 1천6백만 원)과‘국악을 국민 속으로’(4천5백만 원)는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이 협력해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소외지역 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영덕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연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극장 무대 장치와 음향기기 등을 교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시행했다.

최상의 공연 시스템을 갖추고 <조수미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진행했고 경기침체로 힘겨운 군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자체 기획공연 외에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확보한 다양한 예술공연 콘텐츠를 영덕군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2025년 공연 라인업을 보면 ▲군민과 함께하는 <2025 영덕군 신춘음악회> (3월6일) ▲매직쇼 <최현우의 미스틱커스> (4월12일) ▲2025 영덕군 효 콘서트 ▲어린이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6월14일~15일)▲ 신귀복의 가곡과 함께하는 <가곡의 별> (7월5일)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7월19일)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8월1일) ▲윤복희의 뮤지컬 <하모니> (9월4일~5일) ▲와이즈발레단과 함께하는 <헨젤과 그레텔> (11월15-16일) ▲김재덕의 현대무용극 <다크니스품바> (12월6일)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출범 4년 차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국·도비를 확보, 예산을 절감했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재단은 도전적인 행보를 더 가열차게 진행해 영덕군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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