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영남대 교수,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전국
입력 2025-01-16 11:55:06
수정 2025-01-16 11:55:06
김정희 기자
0개
대학 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기탁 결심
정치행정대학장, 출판부장 등 역임, 현재 사회과학대학장 맡으며 대학 발전 앞장

지난 1월 15일 김영수 교수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수 교수는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영남대학교의 발전과 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나가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외출 총장은 “김영수 교수님은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대학 행정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셨다. 그 노력만으로도 학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교수님의 뜻이 담긴 오늘의 나눔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06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2012년 대통령실 표창과 홍조근정훈장, 2023학년도 우수연구상 등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또한 학내에서는 출판부장, 정치행정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회과학대학장과 통일문제연구소장을 맡아 대학 행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방산 훈풍에…사상 첫 영업익 1兆 시대 열리나
- 2"사실 카톡으로 이사회를…" 치부 드러내는 부실기업들
- 3카드업계,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수수료 인하 직격탄
- 4보람상조, 전국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 5타이어뱅크 김정규 구속에…에어프레미아 M&A ‘빨간불’
- 6대주주 양도세 원상 복구?…증권가 "연말 투매 우려"
- 7“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LH 남양주 왕숙 본청약
- 8면세에 발목 잡힌 호텔신라…새 브랜드 돌파구 될까
- 9우리금융, 자본력 개선 지속…하반기 규제 강화 '변수'
- 10상법 개정에 게임업계 ‘긴장’…몰래 웃는 텐센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