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2조 유동성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1-16 15:15:58
수정 2025-01-16 15:15:58
이연아 기자
0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내용이 담겨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난해 1차 5,100억원 규모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2차 300억 규모 추가 특별출연, 이번에 추가 7,000억원 규모 수출금융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1조원 규모 특판대출 수출입 하나론, 3,000억원 규모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한시적 특별금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증·보험료 100%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신용보증 외에 제조업(소재·부품·장비)을 영위하고 있는 수입통관실적 보유 중소기업들도 수입보험 발급을 통한 수입결제 금융지원 및 보험료 100% 지원 혜택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급격한 환율변동 및 고물가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조이웍스앤코 “레이디가구, 신제품 ‘온담 시리즈’ 출시”
- 수출입銀, 미주투자공사와 3억달러 금융협력…중남미 투자 강화
- 우리銀, 2.6조원 SK이노 자회사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 완료
- 수협,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앞장
- KB국민카드, 착한소비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 성료
- 애큐온저축銀, 부패 방지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취득
- 티머니, 서울시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작…36개 노선·590여대 도입
- 카카오페이손보, 출범 3년만에 누적 가입자 600만명 돌파
- 한화 라이프플러스, LPGA투어 ‘인터네셔널 크라운’ 성료
- 교보교육재단, '2025 나눔숲캠프'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연구회’,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 수
- 2조이웍스앤코 “레이디가구, 신제품 ‘온담 시리즈’ 출시”
- 3입 속 궤양 3주 지나도 안 낫는데…혹시 ‘구강암’?
- 4스트레이 키즈 리노,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 5한미약품 첫 비만신약, 40주차 평균 9.75% 감량… 연내 허가 신청
- 6강창동(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 사장)씨 빙부상
- 7남원시의회, 전북 의장협의회 열어 지역현안 공조 강화
- 8고창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우수 지도자 표창
- 9남원시, '남원 자전거 투어&퍼레이드' 성황리에 개최
- 10강원랜드, 제225차 이사회 개최… 미래 성장 기반 강화 위한 주요 안건 의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