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원주지부, ‘세대 초월’ 평화 메시지 나눠

전국 입력 2025-01-19 12:47:51 수정 2025-01-19 12:48:5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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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대화·공감의 자리 마련

신년모임 참석자들.[사진=IWPG]
[원주=강원순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원주지부(지부장 박소영)가 지난 18일 원주지부 사무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세상’ 신년 모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IWPG 원주지부는 2025년 사업 방향으로 전쟁을 겪은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를 이어 지역사회의 평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모임은 전쟁을 겪은 세대와 겪지 않은 세대를 잇는 소통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종이비행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나눴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각자의 질문을 작성해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소영 지부장은 “올해는 작년에 이어 더 다양하고 획기적인 평화 캠페인으로 전쟁을 겪은 세대와 겪지 않은 세대 간의 공감 프로젝트, 평화 교육 프로그램, 국제 교류 활동을 계획하고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와 열정이 평화를 이루는 힘이다. 모두가 앞장서 평화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길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구자열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나윤선 원주시의회 의원, 이병규 원주시의회 의원, 도연사 주지인 도현스님, 방종준 민족통일원주시협의회 회장, 김재환 강원감영문화제위원장, 김동섭 월천장학회 회장, 우기분 어머니기도회 회장, 장영숙 뉴시스강원마케팅사업부 전무, 류상렬 한국 오이엠 대표를 비롯한 약 30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단체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80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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