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9, 설연휴 응급상황‧병원·약국 안내 서비스 강화한다
전국
입력 2025-01-19 15:28:59
수정 2025-01-19 15:30:31
박호재 기자
0개
지난해 추석연휴 응급의료 접수 848건…소방본부 인력 보강 대응시스템 구축
[서울경제TV 전남=박호재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119구급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추석 연휴 4일 동안 총 2989건(일 평균 740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이 848건(일 평균 212건)으로, 평일(126건)보다 약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하루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했다.
또 119신고접수시스템과 재난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인력 사전 편성을 통해 대형재난이나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 등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든지 119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치솟는 물가…공사비 갈등 해결에 선제 대응 나서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불법 지급된 인건비 등 2878만원 돌려받아
- 보훈공단,‘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복지 증진 공로’ 한라대학교 감사장 수여받아
- 원주시, AI위원회·AI추진단 공식 출범
- 심사평가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개소식 개최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결실 맺다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을 '글로벌 우주항'으로 도약"
-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 대성에너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6년 연속 선정
-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이주배경 청소년 직업ㆍ진로 탐색프로그램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2올해 산타는 코스닥으로? ‘천스닥 시대’ 가시권
- 3삼성생명, '일탈회계' 3년 만에 중단…12.8조 자본 이동
- 4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5'함영주 2기' 인사 앞둔 하나금융…체질 개선 속도내나
- 6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7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8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9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10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