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 자연기술센터 창립 심포지엄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5-01-20 07:54:35
수정 2025-01-20 07:54:35
정의준 기자
0개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는 오는1월 23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자연기술센터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창업지원 총괄조직 ‘KNU창업진흥원’ 산하에 신설된 자연기술센터가 주관하며, 자연기술을 활용한 비전 공유와 미래지향적 정책 협력과제 발굴을 목표로 한다.
심포지엄은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의 환영사와 정재연 강원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김태경 자연기술센터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자연기술센터의 비전과 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자연기술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강연 후에는 자연기술센터의 4대 핵심 연구 분야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각 발표는 주성수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박세영 ㈜더픽트 책임연구원, 박준은 비티에너지㈜ 대표, 이권호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유보라 ㈜퍼블러스 대표, 허재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신중호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는 만찬과 네트워킹 세션으로 마무리되며, 참가자들은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또한 행사 로비에서는 ‘사제동행 자연기술 Idea Lab’ 전시존이 운영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의 지도 교수와 학생들이 자연기술을 테마로 한 연구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며, 16개 아이디어랩팀의 과제 추진배경, 성과물, 기대효과 등을 시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자연기술센터 창립으로 자연 기술 기반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기반 및 지역 전략 사업 중심의 창업을 지원하고 통합 대학의 4개 캠퍼스를 활용한 강원형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글로컬 창업 인재 양성,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정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경 자연기술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연구와 창업을 활성화하고, 강원형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자연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식중독 주의보…"식재료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드세요"
-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분야 과제 주관기관 선정
- 폭염에 코로나까지 기승…기침·발열 있다면 의심을
-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 일반인 위한 신장암 안내서 세 번째 개정판 출간
- 서울대병원 "혈액 검사로 소아 모야모야병 조기 진단 가능성"
- 인천세종병원 관상동맥우회술센터 개소
- 가수 보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원 기부
- "뇌졸중 치료, 유전자형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 항암 치료 표적 'MET' 유전자, 폐암 이어 위암·대장암서도 타깃 확인
- 여성 대장암 절반 이상이 ‘오른쪽’…암 발생 경로부터 달랐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용인 기흥구 초대형 데이터센터건립...시민은 우려
- 2김동연 지사, 관세 협상 타결 직후 긴급 회의…‘무역위기 시즌2’ 돌입
- 3인천시-웨이하이시, FTA 협력 강화 논의
- 4도성훈 인천교육감 “교육이 균형성장 핵심”
- 5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 썸머비치' 참여
- 6쿠팡플레이 주최 토트넘 내한전...손흥민 마지막 경기?
- 7SK하이닉스, 메모리서 삼성 '추월'…노사 갈등은 '고심'
- 8내수 침체 속 ‘K-브랜드’ 수출 선방…관세 변수는 ‘빨간불’
- 9車 부품 15% 관세에…국내 영세업체 ‘한숨’
- 10서울경제 65주년…정·재계 "대한민국에 혜안 제시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