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부터 전국 1위 평가까지. . .중구의 눈부신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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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22 11:52:05
수정 2025-01-22 11:52:0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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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관상 42개상 수상,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대통령상 수상
2024년 뉴:빌리지사업 공모 선정으로 300억 확보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해 총 417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며 구정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낸 일명 ‘육각형’의 한 해를 보냈다.
중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 규제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평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SA)을 받는 등 다양한 평가에서 총 42개의 상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구 최초로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침체한 동성로의 부흥을 바라는 대구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2025년에는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39개의 신규 사업에 총사업비 116억 6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성과 창출을 위해 열심히 뛴 직원들의 열정도 돋보였다. 직원 선진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벤치마킹 사례를 구정에 도입하고, 2024년에는 대구 최초로 ‘배수구 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 사업’ 등 우수 벤치마킹 사업 3건을 시행했다. 2025년에는 ‘AED(자동심장충격기) 편의점 내 설치’ 등 4건의 사례를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공모 선정된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편의시설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문화 도시로서의 명성도 공고히 했다. 2024년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2024년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서문시장과 동성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우수한 지역 문화 자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해는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낸 뜻깊은 한 해 였다”며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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