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디딤돌 첫걸음 기업 대상 R&D 역량강화 교육 및 2025년 사업 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2일 오후 1시 30분에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참여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설명회 및 R&D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에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과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R&D 전문가 특강과 기관별 2025년 추진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먼저 동양미래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임권수 교수가 R&D 과제 수행 과정 및 성과관리 방법과 하반기 R&D 과제 신청을 위한 기술기획 기법 및 전략수립에 대한 주제로 1, 2부 강의를 진행했다. 

사업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지명근 실장이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고, 기술보증기금 경산지점 전시찬 부지점장이 기술보증기금 정책금융 지원 및 교육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홍순주 팀장이 경북테크노파크의 2025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R&D 역량강화 교육 및 2025년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주식회사 다소니 김희정 대표는 “R&D 과제를 처음 수행했지만 금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성과관리 방법과 기술기획 강의는 본 과제 외에도 추가로 R&D 과제를 도전해 볼 수 있는 긍정적 계기가 됐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202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운영기관에 지정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 130개사를 선발하여 중소벤처기업부에 과제 추천을 완료했다. 최종 100개사가 선정되어 2025년 9월까지 R&D 과제를 수행 중이며 경북테크노파크는 운영기관으로서 재단이 보유한 창업 지원 역량을 활용해 사업화를 위한 고유 프로그램 연계 지원 역할을 수행 중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재단 내 지원사업과 연계한 2025 트렌드 교육 시행 통한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기업 보유 애로사항 청취 및 진도 점검실시를 위한 현장점검, 도약과제 신청 준비를 위한 맞춤형 기획 컨설팅 시행, 실질적 투자 연계 지원을 위한 투자포럼 등 초기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사업 안정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를 수행 중인 유망 초기 창업기업들이 금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원활한 과제 수행 및 성과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2025년 신규 R&D 및 비R&D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