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민·윤산·정관늘봄전용학교 내달 문 연다
영남
입력 2025-02-04 11:23:56
수정 2025-02-04 11:23:56
김정옥 기자
0개
학교별 통학차량 운행, 희망학생에게 간식·석식 제공
늘봄전용학교는 강서·정관 등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의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균형 발전지역과 소규모학교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며 늘봄전용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별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희망학생에게는 간식과 석식도 제공한다. 또 늘봄학교장, 늘봄지원실장, 돌봄전담사, 차량안전도우미,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성해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남부민늘봄전용학교는 총 3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17실 규모로 남부민초와 송도초 1~3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산늘봄전용학교는 옛 윤산중을 리모델링해 31실 규모로 총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금사초, 명서초, 서명초의 희망하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관늘봄전용학교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총 400여명이 수용 가능하고 가동초, 모전초, 방곡초, 정관초, 정원초의 희망하는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개교한 명지늘봄전용학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생 93.7%, 학부모 92.2%가 늘봄전용학교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달에 실시한 2025년 명지늘봄전용학교 학습형 늘봄 강사 모집에는 28개 프로그램에 100여명이 지원했고, 돌봄전담사 모집(5명)에도 52명이 응시해 늘봄전용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늘봄전용학교 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의 늘봄학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기후테크 포럼’ 성료
- ㈜이모트원 최민기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대경경자청, '2025 입주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 영천시 남부동, 지역 주요시설 순회하며 발전방안 모색
- 포항강소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투자 로드쇼’ 성료
- 권응수·박인로 유물, 영천의 품으로 돌아오다
- 포항시의회,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방문단 접견
- 포항시, 혁신성장 벤처펀드 조성으로 ‘AI·딥테크 분야 집중 투자’
- 경주 신라 고분 복원 현장, APEC 정상회의 기간 시민에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2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3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4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5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6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7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8‘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9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10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