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모세혈관 도로망 구축’박차
강원
입력 2025-02-05 11:18:29
수정 2025-02-05 11:18:2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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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영월군 남면사무소와 영월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올해 말 착공하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3년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착공된다.
한편,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에 영월군이 신청한 4개 노선이 모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41개 구간 330.8km 규모의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28개소 구간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그 중 영월군은 4개 구간 반영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노선을 포함시켰다.
국도 31호선은 영월군 북면 문곡리~연덕리의 2차로 개량사업(7.1km, 526억 원)으로 과거 영월~방림3 구간으로 실시설계 완료 후 문화재와 낮은 비용대비편익으로 인해 진척이 없었던 구간이다.
또한, 국지도 88호선의 원주 신림~영월군 주천 2차로 개량사업(8.3km, 540억 원), 김삿갓면 진별리~내리 2차로 개량사업(13.7km, 1,246억 원), 한반도면 광전리~남면 연당리 2차로 개량사업(4.9km, 417억 원)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 됐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끊임없는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방문을 통해 사업을 건의했고, 지난여름에는 영월군민과 함께 영월~삼척 국토순례 대장정과 10월에는 국회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의 결실로 고속도로의 추진이 가시화됐다. 앞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영월군 노선이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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