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관내 5만 5,000여 사업체 실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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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5 12:11:28
수정 2025-02-05 12:11:28
김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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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까지 고용 현황, 경영 실태 등 파악…정책 수립 활용

[서울경제TV 전남=김승봉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7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25일간 ‘2025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업체의 규모,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광산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5만 5,000개다. 광주 전체 사업체는 19만 3,375개로 5개 자치구 중 광산구(5만 5,309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산구는 통계조사원 방문 면접 방식으로 각 사업체의 명칭, 대표자, 소재지, 사업 유형, 종사자 수,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광산구는 조사된 자료를 검토 과정을 거쳐 9월 잠정 발표하고, 확정 결과는 12월 공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 자료는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봉 기자 ksb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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