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지난해 순익 6646억원…전년比 9.1% 증가

금융·증권 입력 2025-02-07 10:34:06 수정 2025-02-07 10:34:06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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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카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1% 증가한 66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885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4조3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올랐다.

삼성카드 측은 "영업수익이 증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1%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3042억원과 1331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0%로 전 분기 말(0.94%)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166조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어났다. 

이 중 카드 사업 취급고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165조6210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 149조870억원, 금융부문 16조5340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4515억원이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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