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코리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직업 체험 활동 진행
문화·생활
입력 2025-02-10 10:35:22
수정 2025-02-10 10:35:22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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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 장비 글로벌 선도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 원제형)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기부 걷기 캠페인 ‘아루키후(Arukifu)’를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꿈 찾기 직업체험편’ 행사는 어린이 구호활동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 2곳의 어린이들과 교사 등 약 6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봉사자 20여명도 참여해 아동들을 인솔하고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모인 어린이들은 본격적인 직업 체험에 앞서 조 편성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풍선, 레이저 등을 사용한 여러 가지 마술쇼를 관람했다. 이어 교사, 사원봉사자들과 함께 키자니아 곳곳을 둘러보며 소방관, 건축가, 경찰관,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을 진행했다.
사원봉사자들은 현직 근무자로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직업 세계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며, 진행과 소통을 도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키자니아 이용권과 점심식사, 이동 버스 및 기념품으로 학용품 세트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 교사는 “어린이들이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후원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는 체험을 진행하며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각자 장래 희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TEL FOR GOOD’ 활동 중 ‘지역사회와의 공동 가치 창조’의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TEL FOR GOOD’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아래 각종 사내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EL FOR GOOD’은 ‘기술과 혁신’, ‘지구 환경의 보전’, 그리고 ‘지역사회와 공동가치 창조’라는 세 가지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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