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집중 단속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군포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농번기를 앞두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허가된 토지 및 건축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건축물 불법 신축·증축 ▲토지 불법 형질변경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주거·창고용 불법 전용 등입니다. 시는 불법행위 주요 발생 지역에 단속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자진 원상 복구를 유도하되, 상습적이거나 영리 목적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