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갖춘 中企 TV서 보자"…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사업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2-13 16:43:09
수정 2025-02-13 16:43:0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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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제작비 일부와 컨설팅 제공

해당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방송광고 소재 제작비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TV나 라디오에 방송광고를 할 수 있도록 제작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0개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45개 사업자, 오는 5월 2차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혁신제품지정, 가족친화인증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이며 비수도권기업, 고용우수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보훈대상자 의무 고용 우수기업, 1년 미만 신생 중소기업 등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광고는 제작비의 50%까지 최대 4500만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까지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며, 광고 전문가를 통해 광고기획, 제작, 송출, 효과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걸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고용 증가를 달성해, 해당 사업이 높은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자금과 정보의 부족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의 경영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21일까지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추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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