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입주자 맞춤형 소방설비 보급사업 추진

영남 입력 2025-11-07 15:17:39 수정 2025-11-07 15:17:39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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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특성에 맞춰 투척식 소화기 지급, 비상조명 기구 설치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입주자의 안전 확보와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맞춤형 소방설비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입주민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개개인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80세 이상 고령 입주자에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식 소화기를 지급하고, 집안의 피난 동선이 복잡한 가구에는 비상조명 기구를 설치했다.

지난달까지 150여 세대에 설치를 마쳤고, 향후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입주자에게 소방설비 사용법과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를 통해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썼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입주자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공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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