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금융·증권
입력 2025-11-07 13:38:50
수정 2025-11-07 13:38:5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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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3분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가격 상승,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 대상국 경기, 대규모 방위산업 수주에 따른 기계수주 증가 등이 어려운 수출 여건을 일부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수출 감소는 이어지겠으나, 우리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4분기 수출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면서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액 감소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기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올해 3분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5%, 전기 대비로는 5.6% 증가했다. 미국 관세 부과 영향으로 일반기계 등은 수출이 감소했지만, 반도체, 선박, 자동차가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수출액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선박, 자동차 등에서, 지역별로는 EU, 아세안, CIS 등에서 증가세 유지했다.
3분기 수출업황 평가지수는 전기 대비 2p 상승한 89를 기록했다. 수출입 물가 상승으로 수출단가·생산원가 평가지수가 모두 상승했지만 수출단가 상승 체감도가 더 높아 종합적인 수출채산성 평가지수와 수출 물량지수가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수출업황 평가지수가 올랐다.
이어, 수은은 4분기 수출선행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4.2p 상승, 전기 대비로는 2.0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5.6으로 전년동기 대비 4.2p 상승, 전기 대비로는 2.0p 하락인데, 방위산업 분야의 대규모 수주에 다른 기계류 중심의 견조한 수주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7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라 미국 수출 감소는 이어지겠지만, 우리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연간 총수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6950억 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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