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AI 기반 ‘자동 출∙도착 시스템’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2-20 16:31:00
수정 2025-02-20 16:31: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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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를 운영하는 위밋모빌리티가 운송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자동 출∙도착 시스템’ 고도화 기능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운송 기사가 목적지 특정 범위 내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처리가 이루어지는 기술로 별도의 스마트 기기 조작 없이도 실시간 물류 데이터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기능 도입으로 운송 기사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더욱 정밀한 배차 솔루션 및 차량 관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착지가 아닌 장소에서 출도착이 임의로 처리되는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 물류 데이터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AI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술과 결합하여 보다 체계적인 운송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연료비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AI 기반 물류 최적화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자동화된 출∙도착 관리 시스템이 친환경 물류 운영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자동 출∙도착 시스템 고도화는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운송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AI 배차, 경로 최적화, 온도관제(콜드체인) 등 물류 최적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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