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글라스, ‘듀오라이트 클럽’ 개편…다이아몬드 등급 신설
경제·산업
입력 2025-02-21 10:02:55
수정 2025-02-21 10:02:5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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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글라스는 자사의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듀오라이트 클럽' 제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듀오라이트 클럽’ 제도는 대리점들이 제품 품질, 공정 관리, 설비 관리, 품질 검증된 부자재 사용 비율, EHS(환경, 건강, 안전) 관리 등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되고, 이 기준을 충족한 대리점에게 등급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듀오라이트 클럽’ 등급은 플래티넘, 골드, 일반 회원사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다이아몬드' 등급이 신설,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유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X글라스는 매년 정기 품질 심사 평가를 통해 대리점들의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며, 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LX글라스에서 연 3회 실시하는 정기 품질 심사 평가에서 평균 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한 대리점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LX글라스의 가장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갖춘 대리점들이 자격을 얻는다.
‘듀오라이트 클럽’ 회원사는 총 85개 회원사로 이 중 이번 평가에서 6개 회원사가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사는 연회비 면제와 LX글라스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다이아몬드 등급 내에서도 성과가 가장 뛰어난 회원사는 ‘챔피언’으로 칭하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챔피언 회원사는 ㈜정암지앤더블루이며,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사는 용진유리공업㈜, ㈜국영지앤엠, 동일유리㈜, ㈜영광판유리, ㈜LX글라스다. 그 외 ㈜한국이앤비, ㈜혜성복층유리, 대성복층유리㈜가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고, 골드 등급을 받은 회원사는 26개사가 있다.
LX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다이아몬드 등급 신설은 회사와 대리점 간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대리점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경쟁력을 갖춘 복층 유리 가공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도 개편은 LX글라스의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와 함께, 대리점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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