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달 중 발표"

금융·증권 입력 2025-02-21 13:01:36 수정 2025-02-21 13:01:36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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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이달 중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도록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올해 3.8%) 범위 내에서 일관성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다음주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를 예고했다. 

이어, 최 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높은 경계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코로나19 기간인 2021년 말 98.7%까지 치솟으며 경제 잠재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다. 오는 4월 발표 예정인 지난해 가계부채 비율은 90%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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