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위풍당당’ 국민체육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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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21 14:55:05
수정 2025-02-21 14:55:05
김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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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동 '생활체육 스포츠 거점' , 12월말 준공 예정

2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진월복합운동장 풋살장 일원에서 열린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지방의원을 비롯해 체육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국무조정실에서 진행한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을 통해 거둬들인 성과물이다.
주민 모두가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남구는 지난 2년의 기간 동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현장 설명회부터 주민 의견 청취 보고회와 설계 용역 실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까지 완료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했다.
건립 공사는 이날 첫 삽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74억여원을 투입해 지상 1층 필로티 구조의 지상 3층 건물로 짓고, 건물 내‧외부는 각종 체육시설과 주차장 등의 시설로 채워진다.
1층은 장애인과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을 포함해 차량 59대를 수용하는 주거지 주차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샤워실과 사무실, 공동 회의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3층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는 체육관 형태로 조성된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진월동이 생활 스포츠 타운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완공되면 진월동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찍게 된다”면서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도록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sb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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