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車보험 손해율 82%…"악화 우려 커져"

금융·증권 입력 2025-02-25 08:32:18 수정 2025-02-25 08:33:27 김도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를 유지했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8%(5개사 단순 평균)로 전년 동기(81.8%)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손해율 평균이 92.8%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12월에 비교하면 대폭 개선됐지만, 전년 동기(82.1%)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었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손보업계는 3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 인하와 이상기후로 인한 사고 급증으로 손해율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최대 1%에 달하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을 확정했다.

삼성·메리츠화재(1%), KB손보(0.9%), DB손보(0.8%), 현대해상(0.6%) 등이 오는 4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인하 계획을 발표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