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내 이주노동자의 死’...실태조사 촉구

전국 입력 2025-02-25 11:03:35 수정 2025-02-25 11:03:35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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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내 이주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한 실태조사를 언급했습니다. 

경기이주평등연대와 도의회는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였던 고인이 사업자가 제공한 기숙사의 열악함을 파악하고, 사업주에 대한 엄중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도 의원은 “보일러 안전 점검, 가스 누출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사전 조치 같은 기숙사 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점검만 있었어도 이와 같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주노동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도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말하는 경기도민에 피부색과 언어가 다른 도민은 포함되지 않는 것인지, 이것이 김동연 지사가 말하는 경기도형 이민사회의 모습인지 묻고 싶다.”며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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