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여객기 회항…"엔진서 소음"
경제·산업
입력 2025-02-25 17:15:32
수정 2025-02-25 17:15:32
고원희 기자
0개
연료 소모 후 1시간 20분만에 김해공항으로 돌아와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당시 엔진에서 폭발음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회항했다.
25일 오전 8시 39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편 여객기가 이륙할 때 엔진 쪽에서 큰 소리가 났다. 회항을 결정한 해당 항공기는 착륙 무게 제한으로 거제도 상공을 돌며 연료를 소모한 후 김해국제공항에 9시 56분께 착륙했다.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1시간 17분 만이다. 승객들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일부 승객은 상공에서 날개 쪽에서 화염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륙 단계에서 엔진 쪽에서 소리가 감지됐으며 계기 상으로는 이상 없으나 안전을 위해 회항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승객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측은 항공기를 교체 후 11시 25분께 해당 노선을 재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美 연구팀 "밤에 더 자주 깨는 어르신, 다음 날 인지수행 능력 떨어져"
-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절반이 北소행…中은 '세탁소'
- 李대통령 "겨울철 사각지대 국민 보호…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 소비자 체감경기 나아졌나…출생 증가세 지속도 관심
- 美해군, 트럼프 '황금함대' 새 전함 발주…"외국조선사도 활용"
- "AI 보안으로 클라우드 시장 잡자"…구글, 14조원 보안 파트너십
- 기아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항소심도 유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2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3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4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5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6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7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8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 9임미애 국회의원, 2025년 국정감사 ‘5관왕’달성
- 10대구대 박물관,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최우수관’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