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남구 지역 청소년 10명에게 교복 후원 ‘눈길’

전국 입력 2025-02-27 13:18:53 수정 2025-02-27 13:18:53 박호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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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사업 10년째, 총 9천5백만원 후원금 전해

25일 광주은행이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사업 지원금 500만원을 광주시 남구 관내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사진=광주은행)
[서울경제TV 전남=박호재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지역 학생들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민사회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김병내 남구청장과 이상채 영업2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5백만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됐다.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사업은 교복 및 활동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학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광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교복 지원이 필요한 10명의 학생들을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학생들에게 교복 및 활동복 구입비를 지원하며 희망을 선물했다.

광주은행의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천5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오는 3월에는 북구 지역 청소년 10명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6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147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2호)’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상채 영업2본부 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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