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심의

전국 입력 2025-02-27 14:02:49 수정 2025-02-27 14:02:49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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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제공)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 서구가 ‘서구사랑상품권’ 기금을 결산하고 운용계좌 변경을 심의했습니다.

서구는 지난해 6064억 원 규모의 서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2만 5천여 개 가맹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도 10억 원 이하 상생가맹점에 카드 결제 수수료 1%를 지원하고, 이용자에게 추가 캐시백 2%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벤트와 쿠폰 발급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상품권 소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학생증과 서로e음을 연계한 특화카드 발급을 확대합니다. 지난해 2개 고등학교에 1,194개를 발급했던 특화카드를 올해는 7개교 2,7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사랑상품권 사용이 증가할수록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커진다”며, “구민과 자영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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