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본격화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 신규 지정’과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으로 나뉩니다. 신규 지정은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 중 대표자가 선출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0개소를 선정합니다. 지정된 공동체에는 현판과 지정서, 도어스티커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이후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은 지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규 공동체(1년 차)에는 최대 2천만 원, 기존 공동체(2년 차 이상)에는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내용은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공동체(상인회)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회,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도 진행됩니다. 이 사업을 통해 10개 상인회를 선정해 각 상인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공동 마케팅 및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및 인천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