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서 해도항 선정…49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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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28 14:26:11
수정 2025-02-28 14:43:0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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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0개 어촌 지원 사업…300조 투입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벌교 해도항이 최종 선정돼 총 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5년간 3조 원을 투입해 전국 300개 어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1(어촌 경제기반 구축) △유형2(어촌 생활기반 개선) △유형3(어촌 안전기반 시설 정비)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보성군은 올해 유형3 공모사업에 해도항을 신청해 전국 약 6: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3년 유형1(율포항 300억 원), 2024년 유형3(군농항 50억 원), 2025년 유형3(해도항 49억 원) 등 총 39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어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도항은 ‘여자만 갯벌해양정원의 중심 해도항!’을 주제로 2027년까지 3년간 △물양장 확장 △어구·어망 창고 조성 △항내 준설 △여객선 선착장 연장 △마을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3년 연속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잘 사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해양·어촌·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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