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조도면 주민 의견 청취 위한 간담회 참석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은 28일 김희수 군수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법사위) 의원 등이 신조도대교 건설을 위한 주민들의 여론 청취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도면 노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지원 의원, 김희수 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전남도의원, 주만종 진도군의원과 조도면 노인회, 신조도대교 건설추진위원회, 톳생산자 협의회, 조도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조도대교 건설, 톳 양식장에 대한 유기산 합법 사용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조도면 주민들은 도서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조도면 창유리까지 8.14km 길이의 조도대교 건설을 요청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지원 의원님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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