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인 신안군 부군수, 지방부이사관 승진 임용

전국 입력 2025-03-05 16:14:48 수정 2025-03-05 16:14:4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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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군수 "군민이 행복한 신안 만들기 최선"

박우량 신안군수(사진 왼쪽)가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대인 부군수에게 승진 임용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신안군은 김대인 부군수가 3월 1일 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고 5일 밝혔다.

김대인 부군수는 영광 출신으로 1991년 7급으로 공직에 입직한 후 영광군에서 총무과장과 백수읍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기획예산실장을 거쳐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을 역임했다. 2024년 7월 1일자로 신안군 부군수에 취임 후 2025년 3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인구 5만 미만의 시·군·자치구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승진이다. 

그동안 부단체장 직급과 실·국장 직급이 4급으로 동일해 지휘·통솔과 중앙부처 및 시도 등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이번 승진은 신안군이 1969년 분군 이후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 부군수가 탄생했다.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는 “박우량 군수님과 함께 1섬 1정원화 조성 사업 및 1섬 1뮤지엄 조성 사업 등 신안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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