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안전이 최우선"

전국 입력 2025-03-05 16:28:35 수정 2025-03-05 16:28:35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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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농가 82ha 규모 작업 목표

김한종 장성군수(사진 왼쪽)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은 전정가지 등 농가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파쇄 작업을 담당한다.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았다.

파쇄 지원단 운영의 가장 큰 장점은 영농부산물의 농가 자체 소각행위를 방지한다는 데 있다.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 차원에서도 이롭다.

농업인 입장에서도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올해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 연합회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3인 1조로 8개 조를 편성해 읍·면 산림인접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목표 작업량은 120농가 82ha다. 군은 작업 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항시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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