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다양한 의견 군정 반영해 군민과 소통 행정 지속 추진"

[서울경제TV 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7일 신우철 군수가 문화예술의전당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읍 2025년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토크에서 김성수 완도읍장은 지난해 읍정 추진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사업을 발표하고 △완도읍 군내리 배수로 정비공사 △완도읍 관내 현수막 게시대 신설을 건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해당 건의사항들을 소관부서에 전달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신 군수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대규모 국책 및 SOC 사업 △대규모 행사·축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맞춤형 복지 정책 등을 완도읍민에게 설명하고 군·읍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읍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장보고마트 앞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및 동시 보행신호 확대 운영 △공영주차장내 장기주차 차량 과태료 부과 △무등아파트 주차공간 확충 방안 등이 있었다.

김성수 완도군 완도읍장은 “완도읍을 찾아주신 주민들과 소통·공감해주신 신우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펼쳐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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