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배수시설 일제 정비 실시...'우기철 대비'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광주시가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합니다. 

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주요 도로변 배수구 및 상습 침수 구간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정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비 기간 동안 파손된 배수시설을 보수하고 토사, 쓰레기, 낙엽 등으로 인해 막힌 빗물받이를 준설하는 등 배수 기능을 개선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방세환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배수로 주변에 쓰레기 투기를 자제하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