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2025 iF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영예
경제·산업
입력 2025-03-11 09:00:31
수정 2025-03-11 09:00:31
유여온 기자
0개
IDEA·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엔제리너스·쇼콜라팔레트 패키지 부문 본상 수상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롯데GRS는 자사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와 디저트 브랜드 ‘쇼콜라팔레트’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00여개국 이상, 약 1만1000여개의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했다.
이번에 수상한 것은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패키지’와 '쇼콜라팔레트 브랜드 디자인'으로 각 브랜드만의 고유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엔제리너스는 베이커리 카페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독창적인 핸드드로잉 스타일의 그래픽과 따뜻한 컬러 팔레트를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쇼콜라팔레트는 초콜릿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고전 양장본 책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 디자인과 카카오 열매 및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독창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책을 여는 구조로 설계되어 디저트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기대감과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컬러 팔레트의 디자인은 초콜릿의 맛과 개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 우수성과 각 브랜드의 스토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채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롯데GRS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yeo-on03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금융사 10곳 중 9곳, 비금융업 칸막이 불리하다 답변”
- 에어서울, 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제휴
- 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3000만원대 초반
- 방사청, 국내 中企-해외 방산업체 만남의 장 마련
- BMW 코리아, 컴팩트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출시
- 클릭티브,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정보 제공
- 박수현 분당차병원 교수, 의료계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 대상
- LG전자, 올레드·QNED TV 신제품…"AI가 콘텐츠 추천·최적 화질까지"
- 한국가스공사, 안전·청렴 결의대회 개최
- SK에너지, 홍콩 캐세이퍼시픽에 지속가능항공유 2만톤 공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