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항만부지 87만㎡ 공급

전국 입력 2025-03-11 11:12:04 수정 2025-03-11 11:12:04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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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아암물류 1,2단지 전경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남항 아암물류2단지, 신항배후단지 등 87만㎡의 항만부지를 공급합니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도약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아암물류2단지 2단계(59만㎡)가 단계적으로 공급되며, 국내외 물류·제조기업 유치를 추진합니다. 또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11.1만㎡)과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B-Type(11.3만㎡) 등의 부지도 연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천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4.2만㎡)도 컨테이너 장치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공급됩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센터’를 운영하며, 입주 절차, 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정보 제공 등 중소형 기업의 입주를 적극 지원합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5.6%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항만부지 확보와 공급으로 물동량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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