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도 읍면동 현장 행정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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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1 16:41:24
수정 2025-03-11 16:41:2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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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군민 체감하는 현장 행정 적극 추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관광시설·복지·생활환경 분야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1차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 심사와 2차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완도읍은 쪽방이나 여인숙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자를 위해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자들이 임대주택(완도 LH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이사비와 임대 보증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퇴거 위기에 놓인 주민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연계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결과, 수혜자는 안정적인 경제활동으로 생계를 꾸릴 수 있게 됐고 완도읍사무소로 감사의 편지와 함께 소득 일부분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전남도 주관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에는 고금면(장려상), 2020년 금일읍(우수상), 2021년 완도읍(우수상), 2022년 고금면(우수상), 2023년 금일읍(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6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최일선 현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친 읍면 사무소 직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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