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홍보 콘텐츠·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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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1 17:06:22
수정 2025-03-11 17:06:2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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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 작품 참여, 총 37작품 선정 상금 1,000만 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95회 춘향제의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 모집하고자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유부문, 영상콘텐츠부문, 웹툰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300점의 공모작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된 300개 작품을 지난 5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마케팅 및 축제 전문가 배석 하에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 등 총 3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소리로 전하는 춘향제'란 주제로 자유부문에 출품한 송지혜, 안혜원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홍보 및 모객이벤트 전략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춘향제 리브랜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과 남원시장상, 최우수상에는 100만 원과 춘향제전위원장상, 우수상에는 50만 원, 장려상에는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사항을 수정한 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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