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올해도 거리공연(버스킹 Zone) 지원 사업 추진

영남 입력 2025-03-11 17:41:34 수정 2025-03-11 17:41:34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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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외 4~10월 유동인구 많은 공원 등지서 진행

지난해 부산 기장군 정관 돌고래 광장에서 주민들이 거리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기장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공연(버스킹 Zone)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 사업을 통해 거리공연에 필요한 야외 공연 장소와 기본 음향시설 등을 지원한다. 공연자에게는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4월 26일 새마을어린이공원(기장읍)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정관돌고래분수광장(정관읍) ▲6월 기장제1공영주차장(기장읍) ▲8월 일광해수욕장 이벤트무대(일광읍) ▲9월 정관돌고래분수광장(정관읍) 등에서 토요일 저녁 90여분 동안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신청 희망자는 4월 15일까지 기장군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상세한 공연일자와 순서를 편성해 4월 18일 확정 내용을 개별 통보하고, 최종 공연 편성표를 기장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거리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내 알림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장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해 거리공연 지원 사업으로 공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면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거리공연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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