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3회 보성티마스터컵’ 개최…5월 3일 본선
전국
입력 2025-03-11 18:02:16
수정 2025-03-11 18:02:16
오중일 기자
0개
서울·광주·부산 예선, 보성다향대축제서 본선 진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 경연대회로 차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보성 차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보성 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하거나 고명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예선은 광주(4월 18일), 서울(4월 19일), 부산(4월 20일)에서 치러진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선은 서울(4월 26일)에서 열리며 최종 본선 무대는 5월 3일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공 학생, 카페 및 음료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성 차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로 경합을 벌였으며 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등의 주목을 받아 보성 시그니처 음료 출시와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티 마스터컵을 통해 보성 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 차 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국의 차 전문가들이 보성 차를 연구하고 새로운 음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 티 마스터컵이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전역에서 개최되며 △보성군민의 날 △남도전국합창경연페스티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보성데일리콘서트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보성티마스터컵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2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3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4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5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6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7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8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9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10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