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 공룡탐험대 모집…연간 4차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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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2 14:11:37
수정 2025-03-12 14:11:3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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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까지 상반기 참가인원 30명

공룡박물관 어린이 탐험대는 연간 총 4차례, 상반기에는 4월 26일, 6월 28일, 하반기에는 8월 9일, 11월 8일에 운영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돼 백악기 공룡들의 생태를 알아보고 공룡화석 발굴과 생필품 만들기 등 공룡시대로의 탐험을 떠나게 된다.
공룡 체육대회 등 프로그램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한다. 각 기수가 종료되면 수료식과 함께 기념 배지와 탐험대 확인증을 수여한다. 오는 4월 11일까지 상반기 참가인원 30명을 우선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저명 어린이 출판사인 보리출판사와 협업해 진행한다. 보리출판사의 월간지인 ‘개똥이네 놀이터’ 및 출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별 마크가 선명한 1m에 이르는 세계 최대 크기 대형 용각류 공룡발자국 화석을 비롯해 세계 최대 발크기(35cm)와 발자국 개수(443점) 보행렬(7.3m)을 가지고 있는 익룡발자국 화석, 물갈퀴새발자국 화석과 공룡·익룡·새발자국이 한 층에서 발견된 세계 유일한 화석지이다.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돼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5km에 이르는 공룡 화석지는 조각류 공룡관·익룡조류관·대형공룡관 등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공룡발자국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공룡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비롯한 공룡골격화석 등 4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개관한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과 금호호의 갈대밭과 어우러진 330만㎡의 넓은 야외 공원에는 실물 크기 공룡과 놀이시설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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